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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색깔을 이용한 테크닉

제목이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난 번에 포스팅한 vlookup과 match의 조화 글에서는 "최소가격"이라는 상단의 제목이 찾아올 영역과 찾을 영역이 같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실무를 하다보면 테이블의 제목을 원하는 대로 바꾸고 싶은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위의 예제에서 보면 '최소'라고만 쓰고 싶을 수도 있고, 단위를 넣어서 '최소가격(만원)', 아니면 영어로 MIN이렇게 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쓰는 방법은 흰색 글씨를 이용해 겉과 속이 다르게, 즉 실제 동작하는 것과 보이는 것이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최소', '최대'로 바꾸었습니다만 vlookup/match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2행에 흰색 글씨로 '최소가격', '최대가격'을 넣어주고 vlookup/match가 2행을 참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해를 위해서 옅은 회색글씨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D2셀과 D3셀에 옅은 회색 글씨 보이시죠?

실제 데이타 제목과 보여야 하는 것이 다른 경우에 많이 쓰는 방법으로, vlookup/match함수외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130113_Sample0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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