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이후 몇 일간 몸이 좋지 않다가 이제야 조금 괜찮아 지는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다양한 자료 정리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위주로 올리는 것이니 이게 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무에 참고하실 만큼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 Database 형

 

Database에서 저장되는 형태에 가장 가깝게 정리한 형태입니다. 가장 왼쪽에 Key값이 위치하고 있고, 특별한 셀서식이 적용되지 않은 채 저장되어 있습니다. 제목 정도만 구분을 위해서 색깍을 넣어주었구요. 실무에서 Raw Data는 위와 같이 관리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공된 아래 예제들과는 다른 data 그 본연의 상태이죠. 다만, 위와 같은 형태는 가독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고서 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공이 필요합니다.


2. 셀 병합형

제가 회사에서 참 많이 보는 형식입니다. 자료를 메이커별로 그룹핑하면서 셀을 병합하는 형태입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많이들 쓰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병합된 셀 때문에 행을 추가하거나 다른 편집을 가할 때 상당히 불편한 편입니다. 


3. 셀 서식형

2번 셀 병합형을 약간 개량한 형태인데요, B3, B4을 병합하는 대신 중간 라인을 긋지 않음으로서 마치 한 셀인 것처럼 보이게하는 방법입니다. 2번 형태 보다는 3번 형태를 선호하긴 하지만, 테두리에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4. 계층 구조형

제가 요즘 참 많이 쓰는 형태입니다. 좌우로 공간을 많이 확보하면서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장점입니다. 라인의 추가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단점은 2번, 3번에 비해 격식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실무 자료나 캐주얼한 보고 자료 등에 쓰일 수 있습니다.

* B2셀에서 좌측 정렬, C2열은 빈 칸 이어야 화면과 같이 보이게 됩니다. 아니면 잘려서 보이게 됩니다. B2셀이 텍스트 줄바꿈 설정상태여서도 안 됩니다.


5. 재무제표형

4번과 유사한 형태인데, 재무제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어 있습니다. 색깔을 없애고 밑줄 선을 강하게 그음으로써 상당한 느낌의 차이를 주고 있습니다. 


130116_Sample0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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